◎미일중 연결… 1,000억엔 규모·2000연 완공【동경 UPI=연합특약】 일본전신전화(NTT)는 18일 미국 일본 중국을 연결하는 해저광케이블 부설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NTT측은 그러나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않았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이 프로젝트의 규모가 약 1천억엔(8억1천3백만달러)에 달하며 오는 2000년에 완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저광케이블 건설계획이 미국과 중국간 통신의 질향상을 위한 것이며 NTT는 이 케이블 네트워크의 일부를 일본으로 연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해저 케이블 건설계획에는 NTT와 KDD외에 미국의 AT&T, 중국 통신부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국회는 현재 NTT에 대한 국제전화사업 규제를 폐지하는 법안을 심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