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값이 21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온스당 1,266.5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 개장 전 거래에서 8월물 금 값은 한때 1,266.50달러까지 오르며 종전 최고치인 온스당 1,262.50을 훌쩍 넘어섰다.
런던 거래소에서도 금 선물 가격은 직전 거래일보다 8.50달러 오른 1,265.30달러까지 치솟았고 홍콩 거래소 역시 1,264.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17~18일 잇달아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