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칫솔살균기 해외서 인기/에센시아,미·대만 등 수출 잇따라

에센시아(대표 신충식)가 대만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칫솔살균기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16일 에센시아는 대만 및 사우디아라비아에 각각 6만달러와 5만달러어치의 칫솔살균기를 이달중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에센시아는 미국에 1차로 지난달 1만5천달러어치의 칫솔살균기를 수출한데 이어 연말까지 20만달러어치를 추가 수출할 예정이다. 에센시아의 이같은 수출증가는 지난 8월말 열린 미국 LA국제신기술 및 발명품전시회에서 신개발품인 바이오 칫솔살균기 모델 2종이 건강위생용품분야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에센시아는 LA전시회기간중 오리건주와 LA 2개소에 미국지사 설립을 비롯 약 67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에센시아는 금년 수출을 발판으로 내년부터 전세계를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충식 사장은 『일본, 필리핀, 유럽, 중국의 수입업체와 수출상담이 진행중』이라며, 『미국의 홈쇼핑전문업체인 QVS, HSN, LIMA와 홍콩의 STAR TV 등에도 상품공급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센시아의 칫솔살균기는 자외선살균램프 및 모터팬을 장착, 칫솔의 세균 및 수분,이물질을 제거해 24시간 완전멸균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문의 3473­7828<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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