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장중 114포인트를 넘어서는 급등세를 보이다, 막판 오름폭이 다소 줄어 1.15포인트 오른 113.75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4,790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87계약ㆍ340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선물 고평가 폭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0.07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베이시스 축소에 따른 차익매물과 투신권 환매에 따른 비차익매물이 쏟아지며 5,15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5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한 상승세는 유지되겠지만, 장중 등락폭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