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세 명 중 한 명은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를 외국어나 자격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10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불합격한 경험이 있다면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34.5%가 '외국어(또는 자격증)'를 꼽았다. 학력(20.0%), 실무경험(17.4%), 커뮤니케이션 스킬(10.0%), 외모(8.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외국어(또는 자격증)가 33.1%로 가장 많았고 실무경험(18.3%), 학력(14.9%), 커뮤니케이션 스킬(12.0%), 외모(9.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