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파죽지세 ‘7번 방의 선물’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7번 방의 선물’이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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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 영화는 전날 하루 전국 721개 스크린에서 43만4,28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886만7,424명을 기록했다. 개봉 4주차에도 주말 이틀간 90만 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이 같은 폭발적인 흥행세에 미뤄 18일 중 9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베를린'은 15∼17일 전국 579개 관에서 64만4,460명을 모아 뒤를 따랐다. 누적관객수는 598만256명이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는 329개 관에서 21만178명을 모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9만7,703명이다. 이어 지난 14일 개봉한 이시영·오정세 주연의 로맨틱코미디‘남자사용설명서’가 367개 관에서 20만891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김윤석 주연의‘남쪽으로 튀어’는 240개 관에서 8만4,070명을 모아 7위로 떨어졌다. 누적관객수는 77만2,586명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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