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느낌이 있는…'전서울 종로구 갤러리 사비나에서 김성호의 '느낌이 있는 풍경전'을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연다.
자연에서 얻은 돌가루로 작업하는 김성호는 그림을 통해 봄기운을 전달한다.
작가가 보여주는 풍경은 산과 들과 물이 있는 아름답고 화려한 충경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버린 논과 밭의 일부, 사람의 시선이 닿지않은 곳을 독특한 시선으로 드러내보여준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봄과 그 봄을 탄생시키기 위한 가을, 겨울 속 풍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가 자연에서 채취한 재료가 그만큼 더욱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문의 (02)736~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