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도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7년까지 시내버스의 55%를 저상버스로 바꾼다. 4월 현재 기준으로는 전체 시내버스 7,370대 중 2,258대가 저상버스다.
시는 올해 지하철역에 에스컬레이터(65대)와 엘리베이터(19대) 또한 추가로 설치한다. 지하철 역사별 교통 약자 이동시설과 편의시설 위치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자치구 문예회관 내일부터 협력 공연
19일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서울 자치구 문예회관들의 협력 공연이 열린다. 이번 협력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소속 예술단이 각 자치구 문예회관에 찾아가 공연함으로써 주민들이 균등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연말까지 총 60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공연으로 19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우리동요 100년 다시부르기' 공연이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