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레노버, 더 얇고 더 오래가는 ‘씽크패드 TㆍXㆍS 시리즈’ 울트라북 출시




레노버가 3일 풀 HD와 '핫 스왑'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씽크패드 T, X, S시리즈’(사진)를 공개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더욱 얇아지고 가벼워진 것은 물론 최대 17시간까지 배터리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씽크패드 T시리즈는 레노버의 주력 제품이다. T440s와 T440은 최대 1TB(테라바이트)에 이르는 HDD 또는 고속 SSD, 최신 와이파이(800.11ac)와 옵션으로 4G WWAN 기술을 적용됐고, 두께가 21mm다. 씽크패드 T440s에는 풀 HD터치식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T440에는 HD+ 14 인치 스크린이 적용됐다. T440은 옵션으로 내장형 스마트 카드 리더를 장착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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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X시리즈는 이동성을 강조한 제품군이다. 싱크패드 X240는 무게가 1.4kg도 되지 않으며, 두께는 20.3mm에 불과하다. 또 X240s는 무게 1.29kg, 두께 17.7mm로 X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두 제품은 4세대 인텔 코어 i7프로세서와 1TB HDD를 탑재했고, 터치식 12.5인치 풀 HD 디스플레이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씽크패드 S는 대중성이 강조된 제품군이다. 이 제품의 비스듬한 모서리는 PC를 더욱 얇게 보이게 하고, 매우 얇은 테두리는 큰 스크린이 작은 폼 팩터 안으로 쏙 들어가게 만들었다. S440과 S540는 최신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풀HD의 눈부심 방지 터치 디스플레이와 외장형 그래픽을 적용했다.

레노버 관계자는 “끊임없는 개선과 언제나 더 나은 노트북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야심으로 더 얇고, 배터리 시간은 더 길어진 씽크패드 노트북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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