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전남지사는 광주 신창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지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준주거용지 등 223필지 2만792평을 분양한다.
용도별 공급면적은
▲단독주택지 203필지 1만6748평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 1042평
▲준주거용지 5필지 2282평
▲주차장용지 5필지 720평 등이다.
토공 전남지사는 “이번에 분양하는 단독택지는 광주 전남지역에서 처음 공급되는 주거전용 토지로 음식점과 점포 등 근린생활시설은 설치할 수 없고 주거단지 도로면에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단지 쾌적성에 중점을 둬 중장년층에 적합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단독택지의 평당 분양가는 114만2,000~125만1,000원으로 70~120평 단위로 판매되며 지난해 분양한 점포겸용 단독택지의 75% 수준이다. 건폐율 50-60%, 용적률 100~200%가 적용되고 신청자격은 1순위가 광주 전남에 거주하는 만 20세이상 가구주, 2순위는 일반 실수요자이다.
신청기간은 1순위 30일부터 7월1일, 2순위 7월3일-4일이며 토지공사 홈페이지(koland.co.kr)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전자 추첨한다. 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50%, 용적률 250%에 최고 5층까지, 준주거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400%에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
39만7,000평의 부지에 1만 가구가 들어설 광주 신창지구는 풍암 상무지구 등과 함께 광주 서북부 신흥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광주=최수용기자 csy1230@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