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가 오는 16일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전경련 회장단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총리는 16일 개최될 전경련 월례회장단회의에 이어지는 만찬 겸 간친회에 참석한다.
이 총리가 전경련 회장단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리는 지난해 11월11일에도 전경련회장단 간친회에 참석하려다가 국회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전경련 회장단회의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을 포함해 13~14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