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中 후베이성, ‘중국 후베이-한국 경제ㆍ무역 투자설명회 및 만찬회’ 개최

중국 후베이성은 오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국 후베이-한국 경제ㆍ무역 투자설명회 및 만찬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후베이성 정부가 주최하고 KOTRA와 사단법인 한중일지역경제문화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한시 동호신기술개발구, 양양시 전자산업단지 등 후베이성의 산업 현황 및 투자 환경에 대해 소개될 계획이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중국 측에서 왕국생 후베이성 성장을 비롯한 성정부 고위인사, 후베이성 경제ㆍ무역대표단, 후베이성 지역정부대표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 김성곤 민주당의원, 기업체 임원 등 150여명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후베이성 성도 우한은 중국 정부의 중부 내륙지역 개발정책 ‘중부굴기(中部堀起)’의 최대 수혜지역 중 하나며 최근 수년간 연 15%의 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내륙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도시다라는 게 한중일지역경제문화협회 측 설명이다. 후베이성의 중점 육성산업은 환경보호, 에너지절감, 자동차부품, 광전자 등이다. 협회 측 관계자는 “후베이성 지역 투자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인에는 유익한 정보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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