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G-FAIR 자카르타'에 참가할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
'G-Fair 자카르타'는 12월 5~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시 상담회 형태로 개최되며 국내 수출유망중소기업 70개사가 참가한다. 울산업체는 4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중기센터는 9월 중 참가업체를 선정하고 10~11월까지 현지 바이어 사전 매칭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일대일 상담 진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김영동기자
대구도개공, 난방공사와 임목폐기물 재활용 협약
대구도시공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사업지구 내에서 발생하는 임목 폐기물을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를 우드칩으로 가공,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발전용 연료로 재활용한다.
대구도시공사가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조성중인 국가산업단지 2구역에서 발생하는 임목 폐기물만 1만2,800여톤으로 이를 우드칩으로 가공해 사용하면 연간 1,640가구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김천1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매각
경북 김천시는 어모면 남산리 일원에 조성된 김천1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 9필지 2만1,065㎡(6,300여평)를 일반경쟁입찰로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와 2014년에 준공되는 2일반산업단지가 접해 있으며, 시내 중심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매매가격은 ㎡당 최저 24만5,000원부터 최고 40만7,000원이다. 입주종목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 2종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 자동차, 의료, 운수, 판매시설 등이며, 13일부터 27일까지 최고가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천=이현종기자
칠곡군 미군부대 담장을 벽화갤러리로 조성
경북 칠곡군은 왜관읍 중심에 위치한 미군부대 담장을 벽화로 조성하기 위해 '2012 미래를 여는 칠곡군 전국 벽화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인류와 세계의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신낙동강 시대를 여는 미래상' 두 가지로 정해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대구예술대학교와 칠곡군청에서 접수한다.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등 20개 부분에서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역 미술단체, 동호인 등 지원자를 모집해 미군부대 담장에 당선작을 벽화로 제작한다.
칠곡=이현종기자
구미시 하계 슬로아카데미 개강
경북 구미시는 무을면 생태학교에서 350명의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미슬로아카데미를 개강해 14일까지 운영한다.
매일 8시간씩 진행되는 생태학교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지공예와 천연염색, 재활용품 만들기, 제철음식 맛보기 슬로푸드 만들기 등의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삶의 여유와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대구지역 분수 42곳 수질 '적합'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심 휴식공간에서 가동 중인 분수의 수질을 일제히 검사한 결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포함한 대구지역 42곳에서 가동되고 있는 분수 69개의 수질 안정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수 등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지침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분수가 기준에 맞는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광주시 금호타이어 노사문제 적극 중재 나서
광주시가 전면파업과 직장폐쇄를 무기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사갈등 해소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역사회 차원의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사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시청에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고용노사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노동계와 경영계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금호타이어 노사관계 현황 설명, 쟁점사항에 대한 노사 양측 입장 설명,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 순으로 회의를 가졌다.
광주=박영래기자
담양군 "대나무 관련 소품 기증 받습니다"
전남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는 대나무공예 전통의 맥을 잇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죽제품 대중화를 위해 각종 대나무 관련 소품을 수집한다.
수집품목은 채상, 참빗, 차바구니, 부채, 죽부인 등 생활용품과 죽검, 낙죽, 죽관악기 등 장식용품을 비롯해 미술품과 대나무 관련 학술자료 등이다.
기증받은 소품들은 2015년 6월 20일부터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전시관에서 한 달 동안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전시하는 등 '대나무 고을' 담양을 알리는 자료로 사용된다.
대나무 소품 기증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대나무자원연구소(061-380-2902)로 기증하면 된다.
담양=박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