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4800)이 7일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전일보다 1,200원(11.21%) 오른 1만1,900원에 마감됐다. 효성은 전일 1ㆍ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5.2%, 영업이익은 2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우증권과 동원증권은 효성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뛰어 넘는 수준이라며 실적 호조세가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