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다큐멘터리 ‘그리고 싶은 것’이 8월 개봉을 위해 소셜 펀딩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4일 이 영화의 배급사 ㈜시네마달이 전했다.
‘그리고 싶은 것’의 개봉 푸원 프로젝트는 5일 ‘펀딩 21’ 사이트에서 오픈되며 약 한 달 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씨네 21이 독립영화의 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체결한 ‘펀딩 21 소셜펀딩 공동사업’의 첫 프로젝트다.
이 영화는 제 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제 3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 13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제 18회 서울인권영화제, 제 18회 인디포럼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그리고 싶은 것’은 한중일 평화 그림 프로젝트 중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을 토대로 한 첫 번째 그림책 ‘꽃할머니’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