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화그룹 창립 45주년/어제 기념식… 「현암기념관」 개관식도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9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회장단과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사옥에서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 5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한화는 이와함께 김승연 회장 등이 참석, 한화빌딩 서소문 사옥에 창업주인 고 김종희 회장을 기리는 현암기념관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창업회장의 일대기를 통해 그룹의 역사와 창업정신을 되돌아 보기 위해 마련된 기념관은 창업회장의 성장과 사세확장 과정, 경영철학 등 그룹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김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제품과 업종, 서비스 그리고 인력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단순한 계열사 통폐합이나 정리의 수준이 아닌 미래지향적이고 첨단지향적인 사업위주로 그룹을 재편, 21세기를 대비하자』고 강조했다.<민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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