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저자본금 인하추진"1만엔으로도 기업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21일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 경제산업상이 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현 1,000만엔으로 돼 있는 최저자본금을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면서 이 같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절차가 복잡한 일본을 피해 하와이 등지서 회사를 설립한 뒤, 지사 형태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늘어 이 같은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주 규제가 덜한 미국에 본사를 세우는 붐이 일본에서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