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봄 내음 머금은 집 꾸미기] 한화L&C, 바닥재에 천연 참숯 성분… 세균·곰팡이 걱정 끝

참숯 성분으로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막고 공기도 정화하는 한화L&C PVC바닥재 ''참숯''. /사진제공=한화L&C


한화L&C는 올봄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자연을 닮은 인테리어'를 콘셉트로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가정은 물론 어린이집이나 사무실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PVC 바닥재는 유해물질 검출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는 제품군 중 하나. 이 가운데 '한화L&C 참숯'은 지난 1월 녹색소비자연대가 실시한 PVC 바닥재 유해물질 조사에서 평가 대상 12개 제품 중 유일하게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제로(0)'인 제품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제품은 바닥재 뒷면의 천연 참숯 성분을 통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막고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으로 한화L&C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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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모델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바닥재의 수축·팽창을 막는 패브릭층을 단일층으로 사용하던 기존 제품과 달리 고강도 패브릭층을 추가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UV코팅층뿐만 아니라 표면 필름층까지 친환경 물질을 사용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썼다.

한화L&C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강화천연석·인조대리석 제품의 디자인도 더욱 다채로워졌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뛰어난 석영을 99% 사용해 강한 내구성과 위생성을 자랑하는 강화천연석 '칸스톤'은 자연 속의 풍부한 색감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한 '흐름무늬(vein)' 라인 6종을 추가했다. 또 가공이 쉬워 주방과 욕실부터 캠핑카 등 다양한 장소에 활용할 수 있는 인조대리석 '하넥스'는 파도와 나무·바위 등 자연의 소재를 모티브로 한 '뉴 벨라시모' 라인 10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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