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레일과 함께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콘서트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은 4일과 5일 양일간 코레일과 함께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 서울역 코레일 오픈콘서트홀과 동대구역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콘서트는 오는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간 진행되는 제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뮤지컬 콘서트에는 딤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10개 대학팀 중 2팀의 공연이 선보이며 뮤지컬의 매력과 더불어 딤프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선 4일 오후 6시 동대구역 야외공연장에는 계명대학교 연극예술과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될 작품은 제4회 딤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작이자 학생창작작품인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극 중 하이라이트인 ‘태양의 노래’, ‘내 이름은 오민주’ 외 뮤지컬 넘버 18곡을 공연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하루 뒤인 5일 오후 3시 서울역 코레일 오픈콘서트홀에서는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진행된다. 지난해 딤프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단국대학교 뮤지컬 팀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노트르담 드 파리’와 같이 한국인에게 친숙한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성혁 대구국제뮤지컬 집행위원장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의 매력을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뮤지컬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오는 12일 개최되는 아시아 최초 뮤지컬 페스티벌 딤프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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