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동대문 흥인·덕운시장 초대형 쇼핑몰로 변신

인텔로그디앤씨 '맥스타일' 분양


동대문상권을 대표했던 흥인ㆍ덕운시장이 상가와 오피스텔로 이뤄진 대형 복합쇼핑몰로 재건축된다. ㈜인텔로그디앤씨는 서울 중구 신당동 773 일대 흥인ㆍ덕운시장을 재건축하는 복합쇼핑몰 ‘맥스타일’ 분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맥스타일은 지하 7~지상 18층짜리 복합쇼핑몰로 지하 2~지상 7층에는 2,653개의 상가 점포가 들어서며 지상 9~18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10년 장기임대방식으로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1계좌를 기준으로 5,800만~2억원선이다. 공원으로 조성하는 동대문운동장과 청계천을 잇는 동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2ㆍ4ㆍ5선 환승역인 동대문운동장역과 1ㆍ4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회사 측은 “6만1,500㎡의 동대문운동장이 오는 2010년까지 공원으로 탈바꿈하면 동대문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동대문을 중심으로 2만7,00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는 매머드급 상권이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2차 중도금부터 임대보증금의 70%까지 융자를 지원해줄 방침이다. (02)2266-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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