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외국인투자유치가 본격화된다.
송도신도시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는 3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해외투자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송도신도시 국제업무단지개발사업관련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진표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안상수 인천시장ㆍ박득표 포스코건설 회장ㆍ스탠리 게일 미국 게일사 회장도 홍보에 나섰다.
외국투자자 중에는 모건스탠리 개발담당사장, 미국 백화점 니만 마르커스 소유주 등 투자를 희망하는 유수기업 CEO와 경제잡지 포브스지 부회장, 미국계 부동산투자회사 및 법률회사 관계자와 리차트 홀브룩 전 미 국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