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가 국가별 맞춤형 품질관리를 통해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
현대차는 28일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독일 아우토빌트지의 ‘2010년 품질 만족도 조사’1위 시상식에서 내년에도 1위를 수성할 것을 선언하며 품질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우선 유럽시장 품질전략형 차량개발을 위해 현지 고객 특성을 반영한 엔진구동계 성능 튜닝 강화 및 연비향상 등 신차개발 단계부터 유럽시장 맞춤형 품질검증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미 이달부터 연말까지 유럽의 대리점 및 현지 생산공장 등의 임직원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감동 서비스 넘버원’의 목표를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 및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