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핵화 실무그룹회의 16~17일 中서 개최

북핵 6자회담 2ㆍ13 합의의 2단계 조치인 핵시설 불능화 방안 등을 협의하는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가 16~17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의 여우이빈관(友誼賓館)에서 열린다. 정부 당국자는 14일 이와 관련, “북측이 2단계에 이행해야 할 핵프로그램의 완전한 신고와 핵시설 불능화에 대해 실무적인 토의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이행해야 할 조치를 협의하는 자리인 만큼 쉽지 않은 논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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