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백화점 임원들 인문학 열공중

서울대AFP 일반기업 첫 개설


SetSectionName(); 롯데백화점 임원들 인문학 열공중 서울대AFP 일반기업 첫 개설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롯데백화점 임원들이 인문학 배우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서울대 인문대와 협의해 이달 중 '서울대 AFP-롯데백화점 인문학 과정'을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 인문학 최고지도자과정(AFP)이 일반 기업에 개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강좌는 이철우 대표가 지난 2007년 서울대 인문학 최고지도자과정(AFP) 1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여러 차례 서울대를 방문해 인문대학장 및 교수진들과 협의한 끝에 유치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유통분야의 지식 외에도 무한경쟁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는 거시적인 안목과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며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강좌를 통해 감성 리더십과 인문학의 폭넓은 상상력을 상품 기획과 구매 등 경영활동 전반에 반영해 향후 '문화백화점'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강좌에는 이 대표를 비롯한 백화점 임원은 물론 본사 팀장급 인원 70명이 2차에 걸쳐 참석할 예정이며 입학식과 수료식은 서울대 신양학술정보관, 교육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1~2차(1차 6월 13일~8월 1일, 2차8월 22일~10월 17일)에 걸쳐 매주 토요일 3교시씩 총 6시간동안 진행된다. 사전 독서과제 및 질의토론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오페라와 국악을 관람하는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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