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도화학 풍력시장 진출 기대감 상승행진

국도화학이 실적 개선 및 풍력시장 진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도화학은 400원(1.57%) 오른 2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국도화학은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장 초반 13.73%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는 풍력시장 진출과 실적개선 전망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응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실적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과 풍력발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도 “국도화학이 풍력 블레이드용 에폭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인증 및 상업생산, 판로개척 등 풀어야 할 과제는 남아 있으나 에폭시 판로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요인임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국도화학에 대해 적정주가 3만5,000원을 제시하고 ‘사자’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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