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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의 모바일 앱카드 'K-모션'이 10월말 기준 44만장 등록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카드가 모바일 결제 시장 1위를 목표로 야심 차게 선보인 K-모션은 이동(Mobile)과 혁신(Evolution)이 결합된 앱카드 브랜드다. K-모션은 지난 9월 출시 이래 보름 만에 발급 10만장을 넘어섰으며, 일 평균 8,000장 이상의 카드가 꾸준히 등록되고 있다.
K-모션은 3S(Simple, Slim, Safe)로 요약된다. 휴대폰에 앱 설치 후 간단한 본인 인증과 카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되는 간편함(Simple) ▦가맹점에서 휴대폰에 등록한 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지갑과 여러 장의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가벼움(Slim) ▦카드 번호를 저장하지 않고 매번 생성한 1회용 카드번호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안전함(Safe) 등이다.
현재 K-모션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명동 주변 140여개 가맹점에 이어 수도권 하나로클럽에서 사용가능하다. 국민카드는 앞으로 사용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K-모션 앱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K-모션을 통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국민카드는 K-모션의 QR코드와 결제코드를 이용,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8일부터 시행했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은 그루폰, NH바로바로다. 조만간 포인트리몰, 롯데닷컴 등 대형 쇼핑몰로 확대될 예정이다.
모방리 쇼핑몰 결제 시 사용하던 모바일 안전결제(mISP)도 K-모션 브랜드로 통합했다.
이 밖에 연말까지 K-모션과 모바일 전자지갑 'KB 와이즈 월렛'의 기능을 통합해 결제 기능과 다양한 카드 혜택 정보가 결합된 '스마트 통합결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사용처, 부가서비스 확대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많은 고객들이 K-모션을 통한 혁신적인 모바일 카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모바일 결제 분야 선도 카드사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콜센터(1588-1688)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