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는 1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42%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전날 미국 바이벡스(VIVEX)사와 3년간 112억원 규모의 탈회뼈이식재(DBM)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는 올 상반기에만 268억원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며 “상반기 체결한 공급계약은 지난해 매출(176억원)의 152%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5.7% 증가한 203억원, 영업이익은 54.4% 늘어난 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 27.5%, 영업이익 성장률 61.8%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