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일진디스플레이, 3Q 최대실적 전망에 강세

일진디스플레이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20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75%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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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우증권은 보고서에서 "3분기에는 태블릿 PC용 터치스크린 패널 증가로 실적이 개선돼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탭3를 세가지 화면 사이즈로 출시, 하반기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고 점유율도 늘려가고 있다"며 "네로베젤(디스플레이를 감싸고 있는 테두리가 좁은 것) 터치패널 등 고부가가치 터치스크린치 스크린 비중 증가로 단가 인하 압력에도 불구하고 3분기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일진디스플레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22%씩 늘어난 2,037억원, 2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렸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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