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낮아 여러 곳의 금융기관을 두드리다가 대출을 거절 당한 서민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나날이 쌓이는 신용조회 정보다.
특히 제 2금융권이나 사채업자들의 조회 기록이 남으면 신용 평점에 악영향이 남아 가뜩이나 문턱이 높은 대출창구가 더욱 좁아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런 고민이 있다면 금감원의 '서민금융 119'(www.s119.fss.or.kr)이나 여러 금융기관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한국이지론'사이트(www.egloan.co.kr)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해결방법이다.
이들 사이트에선 일정 횟수 한도내에서 무료로 신용평점을 확인할 수 있고 신용조회 기록이 남지 않는 대출심사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서민금융119사이트에선 희망홀씨대출을 비롯한 서민대출 서비스 정보는 물론이고 신용회복정보, 불법금융 및 금융사기피해 예방정보 등 다양한 신용상식을 담고 있어 자주 방문해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한국이지론은 한국신용평가정보와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연합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여신금융협회,대부업협회 등이 공동 출자해 만든 회사로 조회 기록이 남지 않는 대출심사평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최초 1회에 한해 무료로 신용평점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대출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첫 조회 이후에도 추가로 대출을 조회하고 싶으면 건당 3,000원씩의 수수료를 내면 된다.
이밖에도 신용정보회사의 인터넷 사이트인 마이크레딧, 크레딧뱅크 등에 접속하면 다양한 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대출 상담이 아니더라도 사이트에 들러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