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1분기 매출 40%증가 추정

대한투자신탁은 14일 반도체 매출 호조와 이동통신단말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1.4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0.0% 증가한 7조7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삼성전자의 1.4분기 세전이익은 1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0% 늘어난 것으로 대한투신은 추정했다. 또 LG전자, 삼성전기, LG정보통신 등도 1.4분기 매출이 각각 3조4천억원, 9천억원, 9천200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대비 각각 41.0%, 45.0%, 41.5% 증가한 것으로추정됐으며 삼성SDI의 1.4분기 매출은 7.4% 증가한 9천4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대투는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의 경우 올해 연간 매출이 각각 30조원과 10조원에이르면서 세후 당기순이익이 4조원(99년 실적 3조1천704억원)과 8천억원(99년 실적2천2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4/14 11:14

관련기사



황정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