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과 바이러스를 포함한 메일을 차단해주는 서비스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임대 형식으로 저렴하게 제공된다.
데이콤(대표 박운서)은 18일 보안아웃소싱 스팸메일차단서비스 `데이콤 안티스팸(Anti-Spam) 서비스`를 19일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솔루션과 장비 설치비용 없이 저렴한 월 이용요금만으로 스팸메일과 바이러스를 포함한 메일 차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 메일서버와 인터넷 사이에 직접 스팸메일차단 솔루션을 구축해 매월 일정 임대료를 받는 `임대형`과 고객에게 배달되는 메일을 데이콤 내에 설치된 스팸메일차단 솔루션을 경유토록 해 제공하는 `ASP형` 두 가지 상품이 있다. 이용료는 임대형 서비스는 월 40만원(이용자 수 500명), 70만원(이용자 수 1,000명)이며, ASP형은 이용자 아이디 당 매월 2,000원이다. .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