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한솔테크닉스, 신규사업과 LED 수요 회복 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한솔테크닉스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성장동력을 확보한데다LED 수요 회복과 스마트폰 공급 본격화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솔테크닉스의 주가는 코스피 조정과 스마트폰시장의 성장성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ㆍ4분기~4ㆍ4분기 흑자전환과 올해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지난 1개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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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한솔테크닉스는 지난해 2ㆍ4분기 이후 LED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데다 스마트폰 공급이 본격화돼 사파이어 기판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휴대폰 EMS(전자제품위탁생산) 사업이 시작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크게 성장하고 기존사업부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원가개선 등으로 실적 회복세를 지속적으로 시현하고 있는 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 보다 더뎌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됐다. 이 연구원은 “LED산업의 핵심적 재료업체와 종합 EMS 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과 예상보다 더딘 수익성 개선 속도 등을 반영해 기존 4만원의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변경한다”면서도 “변경된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50.6%의 상승 여력이 있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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