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기관 오랜만에 순매수, 반등 성공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도 회복돼 거래소, 코스닥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기관이 오랜만에 순매수에 나서면서 거래소는 780선, 코스닥은 390선을 회복했다. ◇거래소=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8.57포인트(2.42%) 오른 786.36으로 장을 마쳤다. 장은 한때 760선까지 상승 폭이 꺾였지만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데다 기관이 적극으로 참여하고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함에 따라 반등에 성공했다.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유가 하락에 힘입어 화학과 운수창고가 각각 4.31%와 4.21%나 치솟았다. ◇코스닥=전날보다 7.69 포인트(2.00%)가 상승한 393.01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11포인트 이상 급락했지만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반등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51억원과 17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기관만 34억원 순매수했다. 음식료(-0.67%), 섬유ㆍ의류(-0.01%)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고루 올랐다. ◇선물=코스피선물 6월물은 2.8포인트 오른 102.1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690계약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5계약, 592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3포인트로 전날에 이어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이 지속됐다. 프로그램매매는 430억원 순매수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