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핀테크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영국계 투자기업 ‘안데미스 그룹(Anthemis Group)’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데미스 그룹은 디지털금융·핀테크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신한금융은 9일 설명회를 실시하고 이달 21일까지 홈페이지(www.futureslab.kr)를 통해 참여 기업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성호 신한금융지주 스마트금융부장은 “아데미스 그룹이 국내 핀테크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 기업들을 더 많이 접하고, 또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보리 기자 boris@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