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교육산업 경영인대상] 와이즈캠프닷컴 이대성 사장

국내 최고 초등학습 사이트로 우뚝



㈜와이즈캠프닷컴(www.wiecamp.com)은 국내 최고의 초등학교 과정 학습 사이트이자 국내 1위의 초등 전문 온라인 교육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초등학교 전과목 인터넷 학습지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품질ㆍ매출 모두 성장가도를 달려 왔다. 와이즈캠프는 삼성출판사와 교과서 집필진이 공동 개발한 우수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1대1 담임교사인 ‘사이처’(Cyber와 Teacher의 합성어)’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 최초로 사이처 제도를 도입한 와이즈캠프는 매주 한 번씩 전화나 화상강의를 통해 학습자인 아이들과 교수자인 사이처간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사이처인 담임선생님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24시간 열려있으며 아이들은 이 시간을 통해 학업ㆍ생활 전반에 걸친 고민을 털어놓고 도움을 받는다. 사이처가 정착되면서 와이즈캠프는 초등 최고의 학습 사이트로 성장했다. 사이처는 인터넷상에서 학교의 담임선생님처럼 1대1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상태를 꼼꼼히 점검해주고 잘한 아이에겐 칭찬을, 못한 아이에겐 격려를 해준다. 이에 힘입어 와이즈캠프는 월평균 유료회원이 지난해 2만 명 수준에서 올해 3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매출도 120억원을 돌파,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대성 사장은 이처럼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요인으로 사이처제도, 수준별 학습에 초점을 맞춘 우수 콘텐츠, 방대한 문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학습지도 등을 꼽았다. 이 사장은 “대다수 업체들이 사이처제도를 운영하지 못하는 것은 인건비 등 원가부담, 제도가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 때문”이라며 “남들이 하지 않는 서비스,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개발이 사업의 성패를 가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와이즈캠프는 올해 말부터 사업대상을 중학생으로 확대,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다크호스가 아닌 선두주자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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