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까지 건축허가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1% 증가했으나 착공면적은 오히려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8월 전국의 건축허가면적 누계는 2,740만평, 착공면적은 1,680만평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19.3%)과 지방(36.9%)이 모두 늘었고 용도별로는 주거용(13.6%)보다 상업용(51.1%), 공업용(31.1%), 교육.사회용(32.4%)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착공은 수도권이 12.1% 줄어든 반면 지방은 4.8% 증가했다.
8월 한달간 건축허가면적은 301만평, 착공면적은 226만7,000평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5.9%, 14.3% 각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