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이달 회사채 3조1천억 발행/월 규모론 ‘사상최대’금리상승 우려

11월 회사채 발행물량이 사상최대치인 3조1천억원으로 확정됐다.31일 증권업협회는 기채조정협의회를 통해 11월 회사채 발행 신청물량(3조3천6백1억원)중 92.3%인 3조1천9억원의 발행을 승인했다. 이는 전월 회사채 발행물량에 비해 2천2백94억원이 늘어난 것이며 월간 발행 물량으로는 사상최대치에 달한다. 증권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11월 회사채 발행물량 신청분중 특례허용분이 이미 3조원을 넘어서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조정결과가 예상보다 많은 3조1천억원으로 나타나 시중 실세금리의 상승이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기업별 회사채를 발행 현황은 ▲삼성전자 1천억원 ▲쌍용정유〃 ▲LG칼텍스정유〃 ▲LG화학〃 ▲유공〃 ▲현대자동차〃 ▲현대전자〃 ▲현대중공업〃 ▲대우자동차 8백억원 ▲대우중공업〃 ▲한보철강 7백50억원 등이다.<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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