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구옥희] 일본여자 상금랭킹 1위

한국남녀프로가 일본프로무대의 상금랭킹부문에서도 수위를 달리고 있다.구옥희(43)가 25일 99 나스오가와골프대회 우승으로 일본 LPGA투어 상금랭킹 선두에 나선데 이어 김종덕(38·아스트라)이 JPGA투어 상금랭킹 2위에 랭크됐다. 구옥희는 나스오가와대회 우승상금 675만엔을 보태 올 시즌들어 26일 현재 모두 1,202만4,000엔(한화 약 1억2,000만원)을 따내 1,179만6,000엔의 히라오 나호코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이노우에 요코가 1,080만엔을 획득해 3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해 신인왕인 한희원이 이번 대회 공동 준우승으로 296만엔을 추가, 모두 769만6,500엔을 따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오순도 401만4,000엔으로 9위를 달려 JLPGA투어 상금랭킹 10위 내에 3명의 한국선수가 들어갔다. 남자무대에선 오자키 나오미치가 2,390만엔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종덕이 「일본의 살아있는 전설」 점보 오자키(3위·2,166만5,000엔)를 제치고 랭킹 2위(2,238만750만엔)에 올랐다. 김종덕은 이번 기린오픈서 부진, 오자키 나오미치에 선두자리를 내줬다. 99기린오픈에서 우승해 1,500만엔을 탄 최경주도 랭킹6위로 올라섰다. /최창호 기자 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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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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