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8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조정 받았다고 밝혔다.
한신평에 이어 한신정과 한기평은 이날 현대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종전 BBB-에서 BBB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한단계 높였다.
이들 신용평가기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된 사업구조
▲향후 영업현금흐름 및 재무안정성의 개선전망
▲국내공사 잔량 풍부
▲저수익 해외공사 축소
▲차입금 감축에 따라 금융비 감소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건설 손광영 상무는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향후 공사 수주가 수월해지고 금융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한신평으로부터 한 등급 오른 BBB의 평가를 받았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