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의 보육시설인 ‘꿈나무마을’에서 거주하는 중학생들이 공연한 연극 ‘마이스토리’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태광그룹 계열의 흥국생명은 지난 4월부터 꿈나무마을의 학생들이 연극예술교육전문가공동체 ‘올리브와 찐콩’으로부터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30회의 연극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했다. 특히 공연 전날과 당일에는 흥국생명 직원들이 조명 및 무대설치 등의 자원봉사도 함께 했다.
한편 공연장소인 삼일로창고극장은 재정난으로 폐관위기에 처해있었지만 후원자로 나선 태광그룹이 극장 개ㆍ보수와 체납액 등을 지원해 지난해 8월 다시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