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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오는 6월 초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512-12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영랑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영랑호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총 49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4㎡ 50가구, △84㎡ 387가구, △114㎡ 53가구, △142㎡ 7가구로 구성된다.
속초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지난 2004년 ‘속초 e편한세상’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e편한세상 영랑호는 속초 내에서 유일한 29층 고층 아파트로 설계되었으며, 설악산과 영랑호, 청초호, 동해바다 등 산과 호수, 바다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인프라와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e편한세상 영랑호는 속초의료원, 속초시청, 중앙시장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 이마트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 뒤편으로는 9만여㎡ 규모의 중앙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영랑호 산책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도로 및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교통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7번국도를 이용하면 고성군에서 양양시까지 이동이 용이하고 56번 지방도를 통해 광역교통망인 춘천~동홍천 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다. 특히 2016년 말에는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서울~춘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완성될 예정이다. 또한 속초~양양~주문진간 동해고속도로도 2016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발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속초시에는 국내 관광객 1,284만명, 외국 관광객 73만명이 방문했다. 앞으로 신세계그룹의 영랑호 리조트 개발, 롯데그룹의 속초 외옹치항 롯데리조트 조성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정부의 마리나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인 크루즈 항만 조성도 2016년 완공예정이다. 앞으로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e편한세상 영랑호는 단지 내 피트니스, 북라운지, 어린이집, 놀이터,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관광도시 속초의 특성을 반영해 게스트 하우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영랑호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속초시 교동 977-1번지에 홍보관을 마련해 수요자들을 위한 청약제도와 단지소개, 주택구입요령 등 분양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초고층 아파트인 e편한세상 영랑호의 조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영랑호 리조트에 D-라운지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894-2번지에 위치하며 6월 초에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3)63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