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지상파 DTV 관련주 주목"<대투증권>

대투증권은 9일 지상파 디지털TV(DTV)의 전송방식이 결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것이라며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있다고 지적했다. 최일호 연구원은 "국내 대다수 업체들이 수년간 준비해온 미국식으로 전송 방식이 결정돼 본격적인 DTV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아테네올림픽을 겨냥해 신제품 개발도 예상돼 관련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부진한 내수경기와 상대적으로 고가인 DTV 가격이 부담되고 있으나 향후 DTV의 가격 인하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점차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투증권은 디지털방송과 관련된 부문별 종목을 다음과 같이 꼽았다. ▲DTV세트: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아남전자[008700] ▲STB:휴맥스[028080], 현대디지탈텍[035480], 한단정보통신[052270], 청람디지탈[035270], 기륭전자[004790], 디지탈멀티텍[078730], 택산아이엔씨[036900], 토필드[057880] ▲케이블PP:오리온[001800], CJ[001040], SBS[034120], YTN[040300] CJ홈쇼핑[035760], LG홈쇼핑[028150] ▲케이블SO:SBS, 한빛아이앤비[043890], 큐릭스[035210], 씨씨에스[066790] ▲컨텐츠:SBSi[046140], 대원씨앤에이[048910], 디지털대성[068930], 케이스[048270] ▲부품:삼성SDI[006400], 대덕GDS[004130], LG마이크론[016990], 자화전자[033240], 전기초자[009720], 우영[012460], 파인디앤씨[049120], 금호전기[001210]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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