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여의도 나침반] 소금과 우산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의 호재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엔화 강세가 아시아 증시를 위협한다는 보고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는 없다.엔강세는 국제투자자들의 엔화 차입금 상환을 압박, 아시아에 대한 투자 자금 회수를 강요하게 되며 엔화 표시 부채를 지고 있는 국가나 기업에게 추가부담이 발생하게 되고 엔고에 따른 일본의 수출 부진은 결국 아시아 국가들에대한 수입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골자이다. 이래저래 잠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것이 주식시장이나 그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