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리아(BUY KOREA)펀드에 자문위원회가 구성된다.24일 현대투신운용은 바이코리아펀드 운용의 공신력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학계·업계·투자가대표·시민대표 등 총 12명의 경제전문가들로 구성되며, 바이코리아펀드 운용에 대한 감시와 자문을 하게 된다.
회의는 매분기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개최한다는 방침인데, 1차회의는 오는 6월초 열릴 예정이다.
현대투신운용의 한 관계자는『바이코리아펀드 자문위원회 구성은 일각에서 일고 있는 대기업 펀드 대형화에 따른 부정적 여론을 불식시킴과 동시에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펀드운용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