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BS 역사스페셜] 왕건 '훈요십조' 조작 가능성 제기

고려 태조 왕건이 후왕들에게 정치적 이념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것이라 전해지는 「훈요십조」의 8번째 내용으로 호남지역 차별의 원형으로 지적돼 왔다.후삼국을 통일한 후 지방세력을 통합하기 위해 포섭과 회유정책을 펴며 민족융합을 위한 정치이념을 몸소 실천한 왕건이 과연 이런 지역차별적 내용을 유훈으로 남겼을까. KBS「역사스페셜」은 14일 오후8시 「왕건의 훈요십조는 조작되었는가?」를 방송한다. 「역사스페셜」은 훈요십조가 왕건이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 정치적 목적으로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와함께 소실된 「훈요십조」발견과정에 얽힌 미스터리와 「훈요십조」가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됐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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