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위듀넷(WWW.WITHYOU.NET 대표 주영진·周英眞)이 메일수신 확인 프로그램과 인터넷 서버용 서비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하며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섰다.위듀넷은 21일 최근 개발한 체크메일(CHECKMAIL)과 네트빌더(NETBUILDER)를 자사사이트를 통해 내달부터 무료로 공급, 해외 마케팅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체크메일은 E메일을 보낸 후 상대방이 편지를 확인했는지 않했는지를 확인해주는 제품이다. 네트빌더는 유동아이피를 고정 도멘인화시켜주는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모뎀이나 케이블 모뎀, ADSL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네트빌더에 대해 周사장은 『인터넷 아이피가 모자라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업체들의 아이피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어려움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회사는 대형 할인마트나 요식업체 관리자에게 유·무선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시 전송, 효과적으로 판매 상황을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는 시스템 통합제품인 NPOS와 WEBPOS 개발도 끝내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위듀넷은 올해 시스템 통합제품의 매출급증으로 회사 매출액 4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2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주식을 공모한다. (02)3471-4426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3/21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