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상훈 국민은행장 취임

노조의 출근 저지로 그동안 은행연합회에 머물던 김상훈(金商勳) 국민은행장이 30일 노조와의 극적인 합의를 거쳐 오후5시에 취임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金행장은 주총에서 행장으로 선임된 후 12일 만에 정식으로 출근하게 됐다.국민은행 노조는 당초 합병시 사전에 노조의 동의를 구하도록 하는 이른바 「합병동의각서」를 요구해 왔지만 그동안 몇차례의 협의를 통해 다소 수위를 낮춰 「중대한 쟁점사항이 발생하면 노사가 최대한 성실히 협의한다」는 내용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화용기자SHY@SED.CO.KR 입력시간 2000/03/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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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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