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바타''전우치' 겨울 스크린 달군다

주말관객 각각 130만·100만명 돌파 1·2위 차지


전우치

아바타

'아바타'와 '전우치'가 나란히 주말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27일(오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주말 동안 132만 8,55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23일 개봉한 영화 '전우치'는 주말 동안 101만 9,139명의 관객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아바타'는 이로써 총 관객 390만명을 동원해 관객 4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개봉 11일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던 '해운대'와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과 같은 기록이다. '전우치' 역시 올 최고 흥행작 '해운대'의 4일보다 빠른 기록인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아바타'와 '전우치' 외 다른 영화들도 골고루 관객을 모았다. 23일 개봉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ㆍ주드 로 주연의 영화 '셜록홈즈'는 주말간 47만 4,499명의 관객이 찾았고, 히스 레저의 유작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역시 19만 2,515명의 관객을 모았다. 또 일본의 인기 만화 시리즈 '포켓 몬스터' 극장판인 '포켓 몬스터 DP: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가 1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5위에 올라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티켓파워도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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