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강난 천안함 뒷부분 추정물체 발견

SetSectionName(); 동강난 천안함 뒷부분 추정물체 발견

침몰한 천안함 선체 뒷부분이 28일 오후 10시30분께 발견됐다. 이에 따라 군의 실종자 구출 작업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군 당국은 실종자 46명 중 상당수가 두 동강 난 천안함 함미에 갇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29일 "어제 저녁 도착한 기뢰제거함(소해함) '옹진함'에서 음파탐지기로 30여m 길이의 물체를 발견했다"며 "수중카메라로 최종확인에 나서고 있지만 시야 확보가 안돼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발견지점은 최초 폭발지점에서 50여m 떨어진 곳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고 해역의 물살이 3노트(시속 약 5.6㎞) 정도로 매우 빠른 상태고 바닷속이 흙탕물 수준인데다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짧은 시간에만 잠수가 가능해 구조·탐색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군 관계자는 "유속이 3노트로 매우 빠르지만 곧 해난구조대를 투입할 예정"이라며 "조류가 완만하다면 오늘 중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속보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