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MF 긴급이사회/긴급융자신설 논의

이번주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극복하는데 최대고비가 될 전망이다.15일 재정경제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워싱턴에서 15일 하오 2시(한국시간 16일 상오 4시) 긴급이사회를 열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의 금융위기와 관련, 새로운 긴급융자제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긴급융자제도가 도입되면 기존의 유동성 조절자금보다는 지원금리가 높고 대출기간이 짧기는 하나 IMF의 특별 추가지원이 가능해진다. 재경원 고위관계자는 『현재 긴급융자제도가 IMF이사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이 제도를 우리나라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놓고 IMF측과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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